March 26, 2014

한국의 의료용 레이저장비 시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다. 한 글로벌 레이저 생산업체는 새로운 레이저 장비를 개발하면 제일 먼저 한국시장에서의 반응을 보고 판매계획을 구상한다고 밝힐 정도로 한국은 다양한 임상과 테스트 마켓으로써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국내 레이저 시장이 세계적 위상을 얻게 된 데에는 시장 도입기부터 열정과 신념을 잃지 않고 꾸준히 매진해 온 관련 업체들의 역할이 크다. 그리고 그 중심에 사이노슈어 한국지사(www.cynosure.co.kr) 오희만 대표가 있다. 그를 만나 회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이노슈어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

사이노슈어(Cynosure)는 라이트 베이스(Light-Based)로 다양한 제품군의 에스테틱 제품과 의학치료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현재 스킨 메디칼 에스테틱과 비만 레이저 장비에 초점을 맞춰 시너지(Cynergy) MPX, 엘리트(Elite) MPX, 아꼴레이드(Accolade), 아포지플러스(Apogee Plus), 스마트리포 트리플렉스(Smartlipo Triplex), 핀포인트(Pinpointe), 피코슈어(Picousre) 등 우수한 제품의 풍부한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MPX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병원에 제공하고 있다.

사이노슈어가 걸어온 길이 궁금하다.

1991년 창립한 미국 최대의 레이저 회사 사이노슈어는 에스테틱 레이저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면서 세계 각국의 에스테틱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피부 미용 및 치료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사이노슈어에 오늘날의 명성을 안겨준 제모 전용 레이저 아포지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레이저 영구 제모기기 중 가장 먼저 개발된 제품이다. 사이노슈어는 2011년에 콘바이오(Conbio)사, 2013년에 팔로마(Palomar)사를 인수합병하여 명실상부 세계적인 에스테틱 스킨 레이저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사이노슈어코리아에도 위기가 있었다고 들었다.

사이노슈어는 1992년 총판 대리점 형태로 국내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하지만 때마침 불어닥친 세계적 경기불황과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매출이 일부 감소하며 잠시 경영난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Back to the Basic’을 경영 이념으로 삼아 전 임직원이 최상의 제품력과 서비스에 주력한 결과, 2009년 100% 본사 자본으로 사이노슈어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사이노슈어코리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저력은 무엇인가?

우선 지난해 신제품 아포지플러스를 출시해 주춤했던 아포지의 브랜드 파워와 명성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재구매 수요가 증가하다 보니 고객과의 관계 및 서비스 질 또한 향상되었다. 또한 팔로마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적·임상적으로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국내 최초 손발톱 전용 치료레이저인 핀포인트를 식약처로부터 승인허가를 받은 점도 주요했다. 모든 비즈니스가 마찬가지겠지만 사업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생소한 사업이라 초반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꾸준한 신념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고 현재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목표를 향한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향후 사이노슈어코리아의 목표는?

PicoSure(피코슈어), Revlite SI(레블라이트 에스아이). Pinpointe(핀포인트) 등을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제1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최근에 북미와 유럽, 호주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피코슈어 레이저(PicoSure Laser)는 사이노슈어에서 10년간 꾸준히 연구개발 해오던 피코 세컨즈(Pico Seconds)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식약처 허가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사이노슈어, 팔로마, 콘바이오가 하나의 통합된 패밀리를 구축한 것처럼, 함께 일하는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비전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싶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